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상상파워! 새천년 경북’ 제안 공모전에서 다수제안 1위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수제안분야 개인부문에서도 기획감사실 신경주 주무관이 장려에 선정돼 22일 오후 3시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예천군은 2015년도 제안공모 다수제안 1위, 6년 연속 시군제안제도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308건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1위의 영예를 안아 경북도내 최고의 아이디어 뱅크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간이 자전거 공원 조성’을 제안해 개인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기획감사실 신경주 주무관은 적은 예산으로도 도청신도시 주민의 문화 질 향상과 신도시 방문객을 증대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주무관은 2015년도 도 제안공모에서도 ‘예산절감 및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SSD설치’ 제안으로 공무원제안분야 개인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군 공직자 스스로 주민편의를 위해 고민하며 진취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안제도는 실생활의 불편사항 개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고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으로 예천군에서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제도개선, 생활불편 아이디어 등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