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11일 오후 2시 부터 4시까지 교육청 회의실에서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학력 향상 컨설팅을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 이용욱 장학관, 중등 학교별 교감 또는 업무담당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기초・기본 학력보장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별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컨설팅은 예천교육청의 2016학년도 학력향상 지원방안과 교과목 불일치 문제 해결 방안에 이어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이용욱 장학관은 학력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면서도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 교사의 협력 유도 및 평가지침 준수 등을 당부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학력향상을 위한 학교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청 주관 컨설팅은 수시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학교급에서는 자체 계획에 의거하여 컨설팅, 심층 컨설팅 혹은 교육청지원 장학 등을 실시하게 된다.

허정두 교육장은“학교생활이나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포용해서 지도하는 것이 학교교육이 나아갈 바이고 현장의 선생님들 모두가 교육의 전문가이므로 학력과 인성이 조화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