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설 대목동안 총 5억 원의 예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으로 사과, 한우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지하철 직판매장과 직거래 장터,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집중 홍보와 판매로 판매목표를 달성하는 등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줬다.

이번 설 대목을 맞아 예천군은 천호역, 청담역 등 서울지하철역사 예천군 농특산물 직판매장에서 2억 원, 마포직판장과 군포판매장에서 1억 2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대도시 직판장에서 총 3억 2천만원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또한, 서울 송파구청, 구로구청, 마포구청 등지에서 열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장에서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8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도 설맞이 특판행사 코너를 마련해 주문전화가 폭주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청 시대에 대비해 신도시에 예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대도시 판매장 및 직거래 행사에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공급으로 도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아 농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