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건설교통과는 신 도청시대를 맞아 올 한해 도로망 정비 등 지역균형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 경북도청신도시 진입도로(예천방면) 개설공사 추진

1,063억 원을 투입한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 간 8.5㎞을 연결하는 4차선 경북도청신도시 진입도로는 현재까지 5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도청 신도시와 예천읍까지 접근성이 높아져 신도시 인구유입, 지역 관광활성화, 농·특산물 판로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지역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도로망 정비

지역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연결도로 개설과 노후·불량 구간도 개선해 교통사고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와 군도사업 3건 24억 원, 송평교 등 재난위험교량 개체공사 2건 26억 원, 황산도로 확포장공사와 지역현안사업 5건 20억 6천만원, 국도59호선 구간 내 낙상지구 교차로 개선 외 2건 19억, 지방도 구간 내 백전도로선형개량 외 1건에 11억 원을 투입해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과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작업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정비하고 자재도 보충해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쾌적한 도로환경과 안전한 도로망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유민종 건설교통과장은 “도시발전의 기반이 되는 도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도청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은 물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며 “특히, 신도시와 연계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