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건설교통과는 살기 좋은 지역건설을 위해 농촌정주기반을 조성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농촌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마을 발전방안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생산성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 복지농촌 건립을 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 추진

연차사업으로 계속추진 중인 용궁․풍양․지보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42억 2천만원, 국사골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16억 원, 가오실지 경관개선사업 9억 3천만원, 솔경지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에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농촌마을 종합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상리면 도촌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1억 5천만원,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억 9천만원, 호명 송곡지구 신규마을 조성에 2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복지농촌을 건립할 예정에 있다.

◆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농촌생활환경 정비

호명 본리 갈음 밭 세천 정비 등 농촌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 영농기반 정비 및 확충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수리시설 개보수,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기계화 경작로 포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을 위해 34억 원을 투입해 농업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유지관리와 기계화영농으로 노동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돕는다.

또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80억 원의 사업비로 보문면 간방리 간방지구, 용궁면 대은리 동림지구 소규모용수개발 사업에 양수장 각 1개소를 설치키로 하고 22억원을 들여 동림지구 사업의 실시설계를 시작한다. 간방지구는 공사에 착공해 2018년부터는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유민종 건설교통과장은 "농촌지역의 특색에 맞는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면서 ”농촌마을의 균형 있는 발전,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 농업생산성 증대를 목표로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