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가 14일 오후 2시부터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발표회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평생학습 동아리, 평생학습마을,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등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는 유화림 예린회의 그림, 용문면 연묵회, 호명면 한지공예, 여성회관 가죽공예 및 생활소품 작품 등 전시행사와 한지공예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생활체조, 스포츠댄스, 노래, 난타 등 읍.면 10개 동아리가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연습한 실력으로 열정을 다한 공연을 펼쳐 관람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현준 군수는 "배움은 일방적으로 얻거나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주고받는 것이며 오늘 평생학습 동아리발표회가 소통과 나눔의 축제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힌편, 예천군은 찾아가는 평생학습동아리지원, 평생학습마을선정,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 교육,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