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6일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이철우 군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회원, 재향군인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보훈·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했다.

식전 행사로 지역가수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황병갑 재향군인회장의 대회사, 이현준 군수의 격려사, 조국의 번영과 평화통일에 이바지 할 것을 굳게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 그리고 이홍구 예천군무공수훈자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국가 보훈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예천읍 흑응로 김석년 씨 외 6명의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이현준 군수가 표창패를 수여하면서 격려했으며 황병갑 재향군인회장은 예천읍 강일모씨 외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현준 군수는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평화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번영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