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장)은 지난 22일, 예천교육지원센터에서 201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 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

운영위원회는 각 분야의 특수교육 관련 전문가들과 학부모 대표 등 9명이 참석해 학생의 장애정도와 학습능력 및 보호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적합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지난 8~9월에 실시한 진단평가 자료를 근거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심의한 결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심의를 의뢰한 9명의 학생을 특수교육대상 선정배치 또는 희망학급으로 진급 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장애정도, 학습능력, 보호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특수학급 및 일반학급에 배치되어 개별화 교육 및 보조인력, 통학편의지원 등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신성순 교육지원과 과장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예천에서 특수교육서비스를 받는 학생들의 보다 나은 특수교육환경 조성과 관련 서비스 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