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기관단체장 및 이장협의회는 지난 31일 오전 10시 신 도청맞이 군민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 도청 현장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풍양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석진 도청이전지원단 행정지원담당의 안내로 도청이전신도시 1단계 예천지역 개발현장을 견학 후 경북도청 신청사 주민복지관에서 장상길 도청신도시본부장이 개발현황을 설명했다.

회의에 앞서 현장을 찾은 이현준 군수에게 참석자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최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현준 군수는 풍양면의 당면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임현엽 군바르게살기여성협의회장은 “말로만 듣던 도청이전 현장을 와 보니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정순 낙상3리장은 “지역 여론지도층의 중심인 이장 및 기관단체장들이 도청이전에 따른 예천 발전의 시너지효과 극대화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오덕식 풍양면이장연합회장은 “새 도읍지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정섭 체육회장이 참석자들을 위해 점심을 제공해 이웃간의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