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군 청사 이전에 따른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거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준공한 대심1리 도시계획도로와 변전소를 연결하는 4차로 600m 도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32억원이 투입된 이 구간은 예천읍 대심리 외곽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로서 교통소통과 인구분산 효과를 위한 주거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특히, 향후 주거지역 형성을 고려해 4차선 도로에 보도 설치와 가로 경관을 위해 느티나무도 심었다.

또한, 문화회관과 변전소간 도시계획도로(2차) 공사와 이번에 준공한 1차 구간을 연결해 주는 도시계획도로도 현재 순조롭게 공사 중에 있어 향후 대심리 일원 주요 도시계획도로가 완료되면 신 도청시대 인구유입효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이전과 군 청사 이전으로 향후 인구유입에 따른 주거지역 제공의 선제적 대응으로 인구증가, 원활한 교통소통, 시가지 균형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