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23일 2015년 예천새움 토마토 공선출하 사업평가회를 이현준 군수, 이달호 예천농협장, 토마토 공선회원 31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예천새움 토마토 공선회는 토마토 850톤 생산 전량을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출하해 1,296백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로부터 공선출하회 공동생산시범사업자와 농협도매사업단 전속출하조직으로 선정 되는 등 첫 해부터 높은 성과를 올렸다.

가격도 일반출하에 비해 상자 당 1,730원을 받아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평가회에 참석한 이현준 예천군수는 “앞으로 규모화․규격화․상품화 되어 판매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예천군에서는 산지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해 농가 보조지원은 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공선 출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관계자는 “토마토 공선을 마치고 7월부터 복숭아를 공선, 10월부터는 사과 공선을 실시해 산지유통센터 활용을 극대화 하고, 대도시 대형 유통처 등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31일 준공식을 갖고 5월 1일 토마토 공선을 첫 시작으로 6월 30일 까지 토마토 공선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