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18일부터 이어지는 가운데 예천군은 21일 오후 2시 예천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대창고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평소 사용할 기회가 없는 소화기, 소화전에 대한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화재발생과 위급한 상황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소소심 익히기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일상생활에서 응급한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이 안전한 예천을 만들어 나가고 더불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군은 위급한 상황에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군민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