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면장 황명섭)에서는 지난 16일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온천목욕서비스를 실시했다.

목욕서비스는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결한 몸 관리로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경로효친사상 전파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주민 호응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분기별 1회씩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풍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숙) 회원 10여명이 도우미를 자청해 목욕봉사를 한 후 점심도 대접했으며 특히, 참우마을본가에서는 대형버스를 풍양신협(이사장 윤대훈)에서는 음료를 제공하는 등 지역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황명섭 풍양면장은 “좀 더 많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지 못해 못내 아쉽고 이런 행사가 목욕 혜택을 받지 못하는 거동 불편 노인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