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23일 오전 8시 예천여자고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이 빈번히 발생하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 교사, 학생, 경우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가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시택 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이라는 어려운 목표를 위해 같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있어 크나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폭력 문제에 대하여 예천군민이 함께 관심을 갖는다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청소년 선도 활동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