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회는 9일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설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40여명의 회원들은 영하 10도이하의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 면 소재지 및 관내 주요 관광지인 회룡포와 산택연꽃공원 일원에서 묵은 쓰레기 및 영농 폐기물을 일제 수거해 청정 용궁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문구 새마을협의회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이렇게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청결활동을 통해 용궁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용궁면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인화 새마을부녀회장도 “대청결 활동 이후에도 설 연휴까지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궁면새마을협의회는 환경정화활동 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 및 독거노인 돕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함께하는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