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16일 예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1명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 등 표창을 수여했다.

16일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새벽 2시께 예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요원이 관제업무를 보면서 예천군 용궁면 관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즉시 예천경찰서로 제보했다.

예천경찰서 형사팀은 용의자가 약 1개월간 잠복근무를 하면서 추적하던 용의자와 일치, 긴급 출동해  문경에서 검거했다.

검거된 박모씨는 (66세) 전과 14범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심야 시간대 경북, 대구, 경남 지역에 있는 주유소, 식당 등 복면을 하고 상가에 침입해 총 54회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권용웅 서장은 24시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니터요원 들에게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해주고 업무환경 개선 등 사기진작 방안을 관련 기관과 협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