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관내 소방안전관리대상 31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소방안전관리자 소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계획서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화재를 예방 ㆍ대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다.

기존 소방계획서는 특정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일률적으로 분류해 건물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웠으나, 변경된 용도별 소방계획서 10종(집회, 주거ㆍ숙박, 교육ㆍ연구, 의료ㆍ보호, 업무관리, 공업, 창고, 지하ㆍ터널, 상업, 특수)는 대상물의 특성에 맞게 ▲ 소방안전관리계획 ▲ 자위소방대 운영계획 ▲피난계획으로 구분되어 효과적인 소방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변경된 용도별 소방계획서 작성방법은 예천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을 통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도연 예방안전과장은 “소방계획서는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원ㆍ자원 배분을 통해 대응력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음으로 소방계획서의 세심한 작성과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