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1일부터 '디자인 애로사항 해결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지역 사업자등록증(본점 기준)을 가진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업초기기업 등으로 지난해 매출액 15억원 미만인 업체다.

지원분야는 시각디자인(로고시안, 홍보물, 사인물), 포장디자인(포장지, 쇼핑백, 용기라벨 등), 웹·GUI(홈페이지 및 앱 화면) 중 1개 분야다. 평가에서 선정된 디자인전문기업도 함께 지원한다.

예산 1억4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총 70개 기업에게 최대 200만원을 상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매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디자인개발을 지원해 성장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