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의용소방대(대장 남수진)은 지난 23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집중 홍보를 위해 ‘산불 없는 개포면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의용소방대원·공무원 등 30여 명은 지속적인 예방사업과 단속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는 불법소각 행위의 위험성 등을 홍보해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또한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생활 쓰레기 소각금지, 인화물질 소지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주민 의식을 심어 줬다.

남수진 대장은 “후손들에게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주민 모두 자발적으로 ‘산불 없는 개포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