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수지사랑봉사회(회장 권순녀)는 지난 19일 청곡1리 별실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지봉사와 더불어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불편한 몸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고 뜸, 압봉 등을 놓는 수지요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고 상냥하게 말벗이 되어드려 어르신들 입가에 미소를 안겨드렸다.

권순녀 회장은 “이번 청곡1리 별실경로당을 시작으로 청운2리, 하풍리경로당 등 연말까지 수지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