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연속 경북도내 우수 새마을회로 인정받고 있는 예천군새마을회가 18일 오후 2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4 예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예천군수, 이철우 예천군의회 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2014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는 올 한해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에 대한 평가와 시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새마을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새마을회 박병창 회장은 대통령 표창을, 호명면협의회 노영교 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읍면 평가에서는 하리면 새마을협의회와 지보면 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강석자 지보면새마을부녀회장이 경상북도 새마을대상을 유천면 안동희 회원 외1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 예천읍 김태동 회원 외23명이 군수상, 개포면 양계분 회원 외3명이 중앙회장, 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읍․면별 재활용품수집 단체 평가에서는 상리면이 최우수상을 호명면, 개포면, 지보면이 우수상을, 예천읍, 하리면, 유천면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박병창 예천군새마을회장은 “신 도청 시대에 걸맞은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거듭나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예천군새마을회는 15일 구미시에서 개최된 '2014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