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16일 2층 회의실에서 박달서 서장과 각 과장, 파출소장 등 간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해동안 각 기능별 성과분석을 토대로 내년도에 추진할 과제와 치안성과 향상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2015년도 추진업무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예천경찰서의 보고회에 따르면 올 한해 관내 절도범죄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1%가 감소했고 검거는 20건의 1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해 대비 보다 3.8%가 줄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50%가 감소해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도내 1위를 성적을 올렸다.

예천경찰서가 올 한해동안 이같은 성과를 거둔데는 방범용 CCTV증설, 기업형 절도범 검거, 범죄취약지 집중순찰, 교통시설물 보완과 주민 홍보활동 등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됐다.

박달서 서장은 “연말연시 강력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력을 최대동원해 방범활동을 강화해 줄것” 을 강조하고 “보고회를 통해 분석된 부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향후 방향을 잘 설정해 명확한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예천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