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중·고등학교 전교생이 지난 2014년 11월 25일(화)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14 송대축제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예천학생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중학생들의 합창, 피페연주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찬조 출연한 D-Box Crew의 댄스에 학생들은 그동안 공부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함성을 지르면서 날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어 학교폭력과 음주, 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연극에 폭소를 보냈고 학교에서 틈틈이 준비한 댄스에 관중들은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또한 호신술로 배운 태권도 시범에 모두들 놀라서 탄성을 질렀고 찬조 출연한 학부모의 섹소폰 연주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무대에 나가 춤을 추면서 흥을 돋우었습니다.

마지막 밴드공연에 학생들은 함께 소리를 지르며 축제를 마치는 아쉬움을 토로하였습니다.

그리고 26일(수)은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하면서 열띤 응원과 각 학급의 단합을 단체줄넘기와 단체줄다리기로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학생과 선생님들이 함께한 2인3각 경기와 400계주는 교사와 학생들과의 끈끈한 사제지정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또한 최선을 다해 뛰다가 넘어져 구르는 광경을 연출하여 학생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축구 결승전은 학생수준을 넘어 일반 선수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학생들은 감탄을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축제에서 인근대학의 협조를 얻어 7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자기학급의 경기가 없을 땐 체험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