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30일 오후 2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정기교육으로 식품위생법,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친절서비스, 원산지 표시 교육을 실시하여 경북의 중심 도시로서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 앞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은 ‘나트륨 사용 줄이기 및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 시간을 가지며 국민의 건강한 식단 조성에 기여하고 위생적인 업소 환경 및 친절한 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안전한 먹거리 관리에 철저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음식문화와 음식점 서비스는 그 지역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만큼 지역주민과 일반음식점 영업주 분들이 다 함께 최선을 다한다면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우리 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외식업소 영업주 위생교육을 통해 식품위생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품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군민 안전을 위해하는 식품위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