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회(회장 이희정)는 21일 오후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새마을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예천군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과 도약하는 예천군의 결의를 다지고,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결산하면서 지역사회 리더로서 새마을단체의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윤기영 새마을지도자지보면협의회장, 안순호 호명면새마을부녀회장, 안승식 새마을문고예천읍분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손금숙 유천면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대상, 손갑원 새마을지도자용문면협의회장과 최현숙 풍양면새마을부녀회장, 이경분 새마을문고호명면분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예천읍 김응기 새마을지도자 외 24명이 군수표창, 효자면 강신호 새마을지도자 외 1명이 군의장 표창, 풍양면 황경주 새마을지도자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읍면 새마을 활동 평가,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평가 등에 따른 단체 시상이 이어졌다.

이희정 회장은 “새마을가족의 뜨거운 열정과 응집력으로 살맛나고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으며, 김학동 군수는“오늘 행사가 새마을조직의 결속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예천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