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 는 2학기 개학을 맞아 11일 오전 8시부터 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 학부모, 협력단체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아이의 꿈을 지켜 주세요’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초등학교 등교 및 하교시간에‘1학교 1순찰차’ 배치를 원칙으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아동안전지킴이, 배움터지킴이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예천경찰은 올 상반기 동안 어린이 안전 활동을 전개하면서 캠페인 12회, 초등학교 주변 보·차도 분리대 및 안전표지판 등 30개소를 신설․보수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신동연 서장은‘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동네 하나가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면서,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사회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