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는 5일 '제21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장에 3선의 이형식 의원(53. 자유한국당)을, 부의장에 박종철 의원(53·자유한국당)을 각각 선출했다.

예천군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임시회를 개최, 의장 및 부의장 선거와 제21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의장.부의장 선거, 제219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권도식.신동은 의원)을 처리했다.

▲ 이형식 군의장

이날 제8대 군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선거에서는 이형식 의원이 8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으며, 2차 투표까지 간 부의장 선거에서는 5표를 얻은 박종철 의원이 4표에 그친 조동인 의원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모든 역량과 그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린 의회, 힘 있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지역발전과 잘사는 예천이 되기를 바라는 군민의 뜻을 받드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종철 부의장

또한 부의장 선거에서 5표를 획득해 부의장에 당선된 박종철 부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면서도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생동감이 넘치고 군민의 뜻이 반영되고 실현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