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이 지난 한해동안 총 423,452명의 이용객이 다녀가 15억여 원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3만7천명이 증가했으며 매출은 약 1억3천만원 증가한 것이다.

예천온천은 2000년 3월에 개장, 18년 동안 약 626만명이 이용했으며 총 227여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경북도청 신도시 인구증가에 발맞춰 주차장 1개소를 신설, 42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협소한 남탕 휴게실을 증축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노천탕에 대한 보수 공사 및 탈의실 환기설비를 보강하고 이용객 대기실 증축과 기계실 및 보일러 교체 공사 등의 시설물 유지 보수 공사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천근무자들에 대한 친절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예천온천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의준 온천담당은 “온천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개선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온천은 탁월한 수질은 물론 풍부한 온천수를 100% 온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신경통, 근육통, 관절염, 병상회복, 건강증진, 피로회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온천 애호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