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인재 영입과 발굴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출마희망자가 넘치고 있지만, 확실한 카드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입니다.

2. 자유당은 2기 혁신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혁신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혁신위는 ‘역사적 경험, 세계적 추세, 구체적 사실에 입각하여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주중 가칭 ‘정치개혁선언문’을 발표합니다. 신당 창당의 명분과 정체성, 정치개혁 방향 등을 담은 사실상의 통합 선언으로 더 이상 통합 반대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4. 조국 민정수석이 발표한 '문재인 정부 권력기관 개혁방안'의 키워드는 권력기관과 정치의 '절연'입니다. 이는 검찰·경찰·국정원 등의 권력기관의 적폐를 뿌리 뽑고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5.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아 보관 중이던 수표 30억 원을 박 전 대통령에게 반환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해당 자금을 박 전 대통이 변호사 선임 비용 등 예상되는 지출을 대비해 맡긴 것이라고 검찰에 설명한 바 있습니다.

6. 정호영 전 특별검사가 다스의 120억 원 횡령 의혹이 제대로 수사되지 않은 것은 검찰 책임이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정 전 특검은 특검 종료 이후 검찰에 정식으로 인계했으며 이 전 대통령 관련 여부도 철저히 수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7.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무서울 만큼 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로 집값 잡기에 나선 정부와 ‘버티기’에 나선 집주인 간의 기 싸움이 집주인의 완승으로 끝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8. 박정희 전 대통령을 욕했다가 긴급조치위반죄로 처벌을 받은 망인이 40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대통령긴급조치 제9호가 당초부터 위헌·무효여서 범죄가 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9. 베트남의 설 명절인 ‘뗏’을 앞두고 현지 일부 한국 업체의 임금 미지급 등 근로자 처우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중소기업 대표가 임금 체불 후 도주했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오면서 한국의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10. 트럼프 대통령이 미 정보기관의 인질 정책 분석가인 한국계 여성에게 '왜 대북협상 파트에서 일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느냐'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아이티와 아프리카를 겨냥한 거지소굴 국가라는 비하 발언으로 논란 중에 나온 발언입니다.

11.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4캔 만원' 맥주는 아사히 코리아의 ‘아사히’였습니다. 3사의 판매량을 합해 보니 4,070만 개가 팔린 것으로 집계돼 성인 한 명이 아사히 캔맥주를 ‘1인 1캔’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2. 앉아만 있고 활동하지 않으면 당뇨 등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영국 레스터대학 연구팀은 일어나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 있을수록 간을 비롯한 내장지방과 복부지방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3.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관리비를 인상해 경비원들의 고용을 유지한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경비원 급여 인상 방안에 입주민 68%가 찬성해 6명의 경비원들은 근무시간 조정이나 인원 변화 없이 자리를 지키게 됐습니다.

홍준표, 대구 방문 때마다 당 지지율 '뚝' 떨어져.
박지원, 안철수 새 정치는 썩은 정치로 발전해.
다스, 'MB 아들 회사' 부당 지원 첫 물증 확보.
가상화폐 거래, 실명 전환 거부하면 '입금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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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미세먼지 '초비상' 중국발 스모그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