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과속·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동식 무인단속 카메라 및 캠코더를 활용한 교통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도청 이전으로 차량증가 대수가 올 11월 기준 지난해 대비 1,898대 증가한 24,394대로 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 과속 및 신호위반을 무인단속 카메라 및 캠코더를 활용한 집중단속을 펼친다.

이를 위해 경찰은 단속 지점을 지정·공개하고, 특히 사망사고 위험이 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0분씩 장소를 이동해 무인단속 카메라 2대 및 캠코더 1대를 활용한 단속으로 교통사고예방에 나서고 있다.

안동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인구 및 차량 증가 그리고 사통팔달의 도로망으로 인해 특히 과속 및 신호위반 그리고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발하므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무인장비를 활용한 강력한 교통단속과 아울러 군민들에게도 안전운행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