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연말을 맞아 5일 독거노인인 예천읍 광대원길 황모 할머니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경찰 전 직원이 조금씩 모은 복지기금으로 연탄 1,000장을 구입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더불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모 할머니는 “매년 난방비로 걱정이 많았는데 예천경찰서에서 연탄을 배달해 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예천경찰서는 전 직원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국군장병 및 포항지역 지진피해 주민에게 전했으며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 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