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7년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오는 9월 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을 파악해 각종 복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예천군 주관으로 실시된다.

예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800가구의 가구주와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건강, 교육 등 총 45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조사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조사원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조사요원증을 패용한다.

사회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한편 예천군은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30일 오후 2시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조사요원 17명을 대상으로 조사의 목적과 의미를 설명하고 조사표 작성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는 군정의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