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식과 품평회가 30일 오후 3시 예천웨딩의전당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외식업예천군지부장과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가 2013년부터 시작해 5년째를 맞는 향토음식아카데미는 모범음식점 영업주 40명을 대상으로 집중육성과정과 심화과정 2개 반으로 나눠 지난 5월 11일부터 2개월간 주2회로 친절교육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이 그 동안 연마해온 실력을 발휘해 향토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며 음미하는 품평회도 가졌다.

향토음식아카데미는 지역 외식산업 발전과 외식업영업주들의 자긍심을 길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천군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독특하고 수준 높은 음식을 개발하는 등 관광 예천의 이미지 부각과 외식업소의 상차림 변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며 또한, "예천쌀을 비롯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