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예천읍 시내와 신도시 내 교통 혼잡 및 상시 불법 주정차 지역의 차량소통 원활화 및 보행권 확보를 위해 6천 5백만원의 예산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용 차량을 도입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4월1일부터 20일간 주민계도 기간 및 시범운영하고 이후 법규위반자에 대해선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속대상지역은 예천읍 맛고을길과 상설시장 주변, 신도시 지역 내 각종 개발공사로 인해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민원이 잦았던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계도 및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은 불법주정차 단속차량 운행으로 사고위험과 주민불편 및 단속의 형평성문제와 단속구역의 장소적 한계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공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를 개선하고자하는 의지와 군민의 선진교통의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공영주차장과 해당차고지에 주차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