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진호양궁클럽(회장 김상익)이 지난 2일 대구시 앞산 양궁장에서 열린 ‘제6회 대구 양궁협회장배 동호인 양궁대회’에 6명(경기부 1명, 헌팅부 5명)이 참가해 헌팅부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

예천진호양궁클럽은 이번 수상으로 활 의 고장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올 가을에 개최되는 ‘제3회 예천세계활 축제’ 홍보활동도 펼쳐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예천진호양궁클럽은 2015년 5월, 26명의 회원으로 창립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전을 가지며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특히, 지난 2016년 ‘제7회 괴산군 전국 동호인 양궁대회’에서 컴파운드 헌팅부 개인전 2위, 올해 2월 5일 보은에서 개최된 ‘제30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 실내대회’에서도 컴파운드 개인전 헌팅부 2위와 경기부 장려, 단체전 헌팅부 1위 및 경기부 3위를 달성한바 있다.

예천진호양궁클럽은 양궁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