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9일 오후 3시 범죄 예방과 사건ㆍ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한 통합관제센터 운영관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이양호 예천경찰서장, 최춘희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 기관장과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합관제센터 및 초등학교내 CCTV 등에 대한 운영·관리 주체를 명확히 했다.

또 생활방범,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감시, 교통정보 수집, 불법 쓰레기 투기 감시, 초등학교 내 CCTV 등 각 기관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해오던 842대의 CCTV를 한 곳에서 관리하게 된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월 도청이전 신도시 내 업무시설 용지에 준공돼 3월부터 관내 흩어져 운영 중인 CCTV를 통합 후 시험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현준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별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행복 예천시대를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