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체육회(회장 송재근)가 주관하고 보문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한 ‘2017 보문면 화합기원 한마음 윷놀이 대회’가 21일 오전 10시 보문면 복지회관에서 500여 면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도국환 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김중진 보문면장, 이재현 재경면민회장, 김용호 재구면민회장을 비롯한 출향인과 12개 읍·면 체육회장, 최재수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보문면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면민 한마당 잔치를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분 농가주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재경보문면민회 직전회장인 안중구 회장, 재구보문면민회 김용호 회장에게 감시패를 수여됐다. 또 체육·교육관련학과 대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다문화가정에 제7호 희망송아지 1마리를 전달됐다.

이날 윷놀이대회는 22개리 마을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열전을 펼친 끝에 1등은 오암1리(상금40만원), 2등은 간방2리(상금30만원) 3등은 간방1리(상금20만원)가 차지했으며, 화합상은 독양2리(상금10만원)로 돌아갔다.

송재근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보문면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