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2016년 도민안전시책 시․군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민안전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도민 생활안전,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비상대비 능력강화,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

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 안전지킴이 12명을 배치하고 소방서와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으며 관내 7개교 1452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를 개최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낙상사고, 지진발생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매월 4일에 열리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특히,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로 안전문화 확산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명절 시가지 가스·소방·전기 안전점검 및 각종 행락 철 안전사고와 농기계 안전사고 등을 홍보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안전재난업무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