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신도청간 진입도로 노선이 오는 22일 완전 개통된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신도시 진입도로는 상위 국가기간 교통망과 연계교통 구축을 위해 총 8개 노선, 73.34㎞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우선안동과 예천방면 2개 노선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했다.

예천~신도청간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1,063억 원으로 예천읍 남본리 삼거리~호명면 오천리까지 연장 8.5㎞, 4차선 규모로 2014년 3월 착공,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도청신도시에 대한 진입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교통량 증가에 따른 물류이동과 신도시 입주민들의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신도시 주변 국가기간 교통시설인 중앙·중부내륙 고속도로와 12월23일 개통예정인 상주~영덕고속도로, 국도 28호선·34호선과 연계돼 신도시로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정배 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신도시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교통량 분산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