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고을 문화의 거리

예천군은 ‘2016년도 업무추진 우수사례 평가’ 에서 실과소 및 읍면 우수시책 각 3건을 선정했다.

예천군이 올 한해 추진했던 업무 중 최우수 사례로는 새마을경제과의 ‘맛고을 문화의 거리 사업’과 유천면의 ‘정부 3.0 협업체제를 통한 어르신 사랑의 목욕봉사‘가 각각 선정됐다.

실과소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맛고을 문화의 거리 사업’은 음식점이 밀집된 골목길에 전선 지중화사업, 보도 및 간판 정비 등을 통해 새롭게 정비된 곳으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다 아름다운 환경에 문화 예술 공연을 더해 거리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읍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정부 3.0 협업체제를 통한 어르신 사랑의 목욕봉사’는 민·관·군이 협업해 소음피해를 받고 있는 유천면 지역주민들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해 지역 화합행정을 구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우수상에는 올해 곤충엑스포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던 곤충연구소의 ‘다양한 식용곤충 상품개발로 곤충산업의 새로운 길 개척’과 풍양면 ‘2016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단 운영’, 장려상에는 환경관리과의 ‘연탄재 재활용을 통한 위탁처리비 절감 및 매립장 사용기한 연장’과 용궁면의 ‘회룡포 꽃들의 향연’이 각각 선정됐다.

예천군은 이날 수상한 우수사례는 책자로 발간해 군정업무 추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