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금당실 정보화마을 정보센터’가 용문면 농산물 홍보관에서 새롭게 문을 열고 19일 오전 11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안준식 금당실정보화마을 위원장, 도의원,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을 축하했다.

금당실 정보화마을은 2003년 행정자치부 정보화마을 2차 시범마을로 선정돼 용문면사무소 3층에 마을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해 왔으며 올해 6월 시설 노후화로 불편사항이 발생해 지금의 농산물 홍보관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안준식 금당실정보화마을 위원장은 “선대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유‧무형 자산들과 정보화를 유연하게 접목시켜 가장 힐링하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제 농촌마을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의 6차 산업화 육성과 확산이 필요하며 앞으로 정보화가 바탕이 된 경쟁력 있는 농가와 마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정보화마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관리자 육성 사업 지원,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지원 등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으로 농가의 체감성과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금당실정보화마을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geumdangsil.invil.org)를 통해 체험상품 안내, 마을 소개 및 관광, 금당실 장터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농특산물 및 체험상품 판매 등의 도농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