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사무소 윤여홍 면장과지구언 10여명은 지난 9일 김은수의원과 함께 경진리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방문해 주택 안팎 환경정비와 도배․장판을 설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개포면 경진리에 거주하는 최모씨(69세, 남)는 일가친척 없는 지역에서 혼자 의식주를 해결하고 있으며 건강이 좋지 못한 몸으로 농사일로 생계를 유지하기 바빠 집안 청소뿐 아니라 주택을 돌보지 못해 위생과 안전위험에도 노출되어 도움의 손길이 매우 시급했다.

이에, 면사무소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어르신을 위한 도움에 나서 집 안팎을 청소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주택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위험한 요소들도 제거하는 등어르신의 아늑한 보금자리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윤여홍 개포면장은 “ 두 번째 봉사활동에도 많은 직원이 참석해 감사하며 우리의 작은 봉사로 보람과 행복감을 얻고 직원 간에 마음을 열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내 주변을 돌아보고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께 봉사에 나선 김은수 군의원은 “의정활동을 추진하면서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포면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직장봉사펀드를 월 5천원씩 모아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분기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