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최를 알리는 홍보전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7일 오후 6시 30분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시구행사를 갖고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최 홍보에 나섰다.

시구행사는 삼성라이온즈 대 LG트윈스와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이현준 군수가 시구를 했으며 이철우 예천군의회 의장이 시타를 했다. 시구모습은 스포츠 케이블 방송인 SPOTV을 통해 전국에 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구 외에도 예천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비롯해 경기장 내 홍보부스에서 곤충체험, 기념품과 리플릿 배포 등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한, 삼성 라이온스파크 예천군의 날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500여명의 군민들은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마스코트인 코니, 페디의 펼침막을 내걸고 응원에 동참해 프로야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는 난타전 끝에 삼성라이온스가 이승엽 선수의 결승 2루타로 LG트윈스에 12대 11로 승리해 삼성 응원에 나선 예천군민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보니하니’ 이수민, 신동우을 비롯해 인기웹툰작가이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김풍, 프로골퍼 안선주, 전 육상선수 장재근, 황영조, 영화배우 이종수 등 다양한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예천군이 주최하고 세계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박람회이다.

곤충에 관한 모든 콘텐츠가 총 망라된 교육과 축제의 장인 이번 엑스포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를 주제로 예천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