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최를 기념하는 KBS전국노래자랑 예천편에서 예천군청 안전재난과에 근무하는 장은주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5일 오후 1시부터 문화체육센터에서 2,000여명의 군민이 모여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된 ‘전국노래자랑 예천편’은 196명의 예심을 거친 15팀이 본선에 나서 노래실력과 숨은 끼를 맘껏 펼쳤다.

출연한 각 팀마다 가족과 지역 단위의 열띤 응원과 참가자들의 유감없는 노래 솜씨가 관객들을 열광케 했는데, 사회자 송해를 비롯해 김연자, 태진아, 현숙, 최석준 등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초대가수들의 신나는 무대가 체육관을 열기로 가득 메웠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장은주씨, 우수상에 장재돈(예천읍 거주)씨, 장려상에 김수동(은풍면 거주)씨, 정하철(지보면 거주)씨, 인기상은 이은지(예천읍 거주)씨와 도철환, 도경하(용궁면 거주)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장수 방송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엑스포를 1주일 앞둔 7월 24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인데 엑스포홍보와 함께 지역 특산물 홍보와 청정 예천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