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면장 김한기)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17일 오전 9시부터 유천면 쓰레기 매립장에서 새마을협의회 및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유천면 새마을협의회와 이장협의회는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빈병, 폐지 등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하면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로 면 전역에 흩어져 있던 재활용품을 말끔히 수거해 환경을 정화함은 물론 자원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고, 새마을 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실천했다.

양재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와 녹색생활실천에 앞장 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