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교양·취미 프로그램이 지역민 및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6년 1학기 프로그램은 3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운영되는데 정규 교과 과정에서는 배우기 힘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하고 수강료 없이 재료비만 부담하도록 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리더십 스피치, 창의역사, 발레, 바이올린, 우쿨렐레, 드럼 등인데 특히, 바둑강좌는 최근 이세돌과 알파고의 신드롬을 반영하듯 인터넷 접수 신청이 폭주했다.

청소년 수련관 이용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고 수업의 질이 마음에 들어 아이들도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크다.”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소년기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건전한 교우관계를 유지하고 학업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2016년 겨울학기부터는 인터넷 접수방식으로 신청접수 방법을 변경 해 인터넷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