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11일 신임경찰(287기 교육생) 4명에 대해 전입신고 및 환영식을 가졌다.

김시택 서장을 비롯한 과·계장 등 직원들은 경찰서로 들어오는 신임 순경을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맞이하고 꽃다발을 증정하며 예천경찰서 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은 신임순경의 부모님이 같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287기 교육생들은 ‘15년 9월 7일부터 ’16년 4월 29일까지 총 8개월간의 교육기간 중 4개월은 중앙경찰학교에 교육을 받고 4개월은 경찰서와 파출소 등 일선현장에서 실습을 실시하며, 졸업 후 예천경찰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새내기 신임 경찰 4명이 예천경찰서에 한꺼번에 배치되는 일은 수년 만의 인사다.

배치인원은 ▸ 예천지구대 김용하(남), 김지우(여), 서혜진(여) ▸호명파출소 박찬준(남) 등 총 4명이다.

김시택 서장은 “경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초심을 잃지 잊지 말고 군민에게 믿음주고 존경받는 따뜻한 예천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경찰 김지우, 서혜진은 경북지방경찰청 교육 후 1월 18일에 예천경찰서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