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백송리의 이환교(74세)씨가 8일 오전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이환교씨는 “예천군이 전 행정력을 집중해 2012년에 이어 4년 만에 개최하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어느 박람회보다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성공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예천군 호명면 이환교(왼쪽)씨가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한 뒤 이현준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환교씨는 예천군체육회이사, 호명면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체육발전에 헌신해 왔는데 최근에는 예천군에서 운영하는 밀렵감시단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조금씩 모아 둔 금액을 후원금으로 기탁하는 선행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재)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 이현준 이사장(예천군수)은 “군민들의 염원과 정성으로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성공개최를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화)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갖고 중앙 및 지역사회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범 군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