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성환과 함께하는 토크쇼’가 18일 오후 2시 30분 활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토크쇼는 건전한 생활실천 교육을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축제장 참여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출중한 연기력은 물론 노래실력까지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관객을 웃기고 때로는 울리며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기로 유명한 탤런트 김성환씨.

김성환씨는 이날 토크쇼 초반부터 평소 진행자로 활약한 저력을 십분 발휘해 예천세계활축제 마지막 날 축제를 즐기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며 집중하게 했다.

관객들은 다른 축제장에서는 접할 수 없는 신선한 강연에 관심을 보이며 토크쇼 내내 이어지는 유머와 입담에 크게 공감하며 박수로 환호했다.

또한, 잔잔한 감동의 이야기로 감성을 자극해 관객들 모두가 자신의 삶과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돌이켜 보기도 했다.

탤런트 김성환(65세)씨는 1970년 TBC(동양방송) 10기 탤런트 공채로 연기에 입문해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 중이며 MBC 연기대상 특별상,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4대악 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진행자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