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팜쇼 -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귀농인들에게 귀농정책, 귀농관련 교육, 농지구입, 자금지원 등 귀농인들이 꼭 알아야 될 종합정보와 귀농․귀촌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전문상담을 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청 귀농지원팀 2명과 예천군귀농인회 회원 3명이 참가해 현장을 찾은 예비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귀농 정보 상담과 귀농 선배로서의 경험과 사례를 직접 들려줘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기도 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고 귀농활성화 추진 종합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신 도청이전에 따른 예천군의 입지조건, 귀농 시책사업을 소개함은 물론 귀농귀촌 상담자에게는 다양한 경품까지 준비해 귀농인 유치에 열을 쏟았다.

또한, 바쁜 농사일을 제쳐두고 롤모델로서 자리를 같이한 귀농인회원들은 직접 귀농인들의 유형별 성공 요인과 실패 사례, 농촌 실정에 대한 상담도 함께해 상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을 했으며 앞으로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활성화 및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개발과 홍보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귀농·귀촌 박람회를 통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올바른 귀농 방법과 절차 상담은 물론 오는 10월 15일 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 및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